왜 스타벅스는 잘되는 걸까?

안녕하세요 Crunky Campos입니다.

 

저는 오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이자 커피 문화를 이끄는 스타벅스(Starbucks)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알아보려는 점은 이전 작성했던 코카콜라와 비슷합니다.

 

스타벅스 브랜드의 역사( 한국 기준 )
스타벅스의 장점 (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이유 )

그러면, 이제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의 역사와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벅스의 역사

스타벅스는 우리 모두가 아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입니다. 커피 뿐 아니라 차, 주스, 요거트, 디저트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1999년에 진출하였으며, 1호점은 서울에 있는 이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약 1,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서울 지하철 기준으로,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만 해도 3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걸 보면,

이미 한국 곳곳에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진출 초기에는 높은 가격 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 타 체인들의 평균 커피 수준이 스타벅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현재는 평균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상당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등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로스팅하여 한국으로 운송하기에 신선도 측면에서는 떨어진다는 얘기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는 맛이 좋거나 고급스러운 커피가 아닌, 정말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커피가 되었습니다.

 

 

 

• 스타벅스의 장점은 무엇인가 ? 

 

위에서는 스타벅스(한국) 역사에 대해 전달을 드렸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스타벅스의 장점과 스타벅스의 마케팅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머릿 속에 바로 생각나는 스타벅스의 장점은 

우리에게 스타벅스란 ?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을 제공하는 곳

 

여러분들은 공감하시나요 ?

요즘에는 다른 프렌차이즈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예전에는 유독 스타벅스를 혼자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심지어 주말에 방문해도, 두 분이서 온 손님만큼 혼자오신 손님들도 정말 많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순 있었는데,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다 스타벅스의 서비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있어도 눈치나 압박을 주지 않고, 오히려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상 방문 시 가장 저렴한 메뉴를 골라도 친절한 고객들의 서비스에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였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전달드렸던 것처럼, 이전에는 높은 가격대의 커피였지만, 현재는 프렌차이즈 기준 평균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스타벅스 DT점

추가로,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이름 뒤에 DT라는 이름이 붙은 신기한 지점들이 있습니다.

DT는 바로 Drive Thru의 줄임말인데, 굳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커피를 픽업(Pick-up)할 수 있는 신기한 주문&픽업 방법입니다.

 

 

모든 지점은 아니고 보통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차에서 카메라를 보고 메뉴를 주문하고, 그 다음은 픽업 위치로 이동하여 계산 및 픽업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실질적으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커피를 픽업해서 드라이브를 갈 고객들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은 스타벅스의 충성고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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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마케팅
  • 스타벅스 로고

여러분들은 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하고 있는 마케팅이라고 생각되는게 뭐가 있으신가요 ?

 

저는 맨 처음 생각나는 건, 스타벅스 로고입니다.

초록색 로고 안에 들어있는 건 노래로 뱃사람을 흘려 잡아먹는 인어인 세이렌(Siren)입니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이 이름이 "친근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풍긴다"고 "서비스 본질 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약속과도 잘 어울린다"라며, 스타벅스의 로고로 사용하게 된 저서를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의미는 몰라도 대한민국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 로고만 봐도 "스타벅스!"를 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상징성을 갖고 있어, 저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생각하면 대표적으로 로고가 생각이 먼저 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스타벅스 굿즈(Starbucks Goods)입니다.

• 대표적으로, 도시이름이 새겨진 컵, 텀블러 등을 전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한국에서는 주기적으로 스타벅스 캠핑용 캐리어, 우산 등 리미티드 굿즈를 출시하며, 그 때 마다 밤새서 스타벅스 오픈까지 기다리는 팬들도 있을 정도로 큰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지만, 앉을 수 있는 자리는 회원의 등급에 따라 정해져있습니다.

메뉴도 기존의 스타벅스와는 조금 다르게, 비싸지만 좋은 커피를 제공하려는 걸로 보여집니다.

 

리저브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드립커피를 내려주기도 하고, 바리스타 바로 앞 바(Bar) 부분에 앉을 수 있는 자리 제공 그리고 여러가지의 빈을 선택지로 놓고 고객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것도 스타벅스 중 리저브 매장에서만 가능한 특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타벅스는 세계 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회사로, 그만큼 많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러한 고객들 중에서도 로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자 마케팅이라고 보여집니다.

 

아 ! 그리고 여기서 말씀드리는 로열 고객들은 당연히 스타벅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사실 저는 스타벅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커피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 커피 맛도 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어느덧 서울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고 찾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일이거나 특별한 날에는 꼭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곤 하는데, 그럴 때 항상 생각드는 건 우리 삶에 스타벅스가 얼마나 밀접한지를 깨닫곤 합니다.

 

단순 맛, 가격, 외국 브랜드 이런게 아닌 스타벅스 브랜드의 로고, 서비스(직원, DT점, Reserve매장 등)를 통해 얼마나 제품의 품질(맛이 아닌 양산할 수 있는 능력과 괜찮은 품질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마케팅을 얼마나 잘하는지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브랜드들과의 격차만 봐도 많이 느껴지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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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한 브랜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느덧 글을 쓰다보니 소감문 형식이 된 것 같기는 한데,

그만큼 이 브랜드가 제품 뿐 아니라 마케팅에 대해서도 너무 탁월한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글을 읽으시면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이렇게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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