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 & Cafe

[카페]연남동 커피 필수 코스 “테일러 커피”

by CrunkyCampos 2022. 3. 20.
반응형

산책하기 좋은 5월 달의 날씨가 우리를 반기고

하나 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분들을 위한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연남동의 대표 카페인

 

“테일러 커피”

이미 저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연남동, 서교동, 서초동 같은 서울 중심지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카페입니다.

연남동 커피 맛집 테일러 커피

그 중 오늘 방문한 곳은 “테일러 커피 연남동 1호점”

그레이 컬러의 외부와 크림 컬러가 대조되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바로 옆에 테일러 커피 2호점이 있습니다.)

“테일러커피”의 내부사진입니다.

심플하며 살짝 엔틱한 느낌을 주는 우드 소재의 테이블 및 의자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은 칸예 웨스트를 그린 것 같아요 :)

“테일러 커피”의 메뉴와 케익&밀크티 등의 제품들입니다.

혼자 방문하였기에, 이중에 따로 주문을 하진 않았지만

밀크티 병조차 세심하게 디자인까지 신경쓴 게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다음으론 카페에 왔으면 가장 중요한 커피(beverage)를 뭘 마셨는지가 중요하겠죠?

저는 이 날 총 두 잔의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커피는 드립 커피인 “퍼플 레인”을 선택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신맛부터 바디감까지 무난하여 처음 드시는 분들도 거부감이 적을 것 같아

한 번 마셔보았습니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아이스를 선택하였으며,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커피입니다.

두 번째, 아인슈패너 :)

종종 많은 아인슈패너를 마셔보았지만, 되게 이쁜 아인슈패너라고 개인적으론 생각을 합니다.

얼음 동굴에 들어가보니, 위에 있는 얼음 결정체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관적인..... 제 생각...)

빨대를 주셨지만, 저는 과감히 빨대를 쓰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아인슈패너는 크림과 같이 밑에 커피를 마셨을 때, 그 진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첫 단맛과 바로 뒤에 들어오는 커피의 쓴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아인슈패너의 정말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연남동의 필수 카페 “테일러 커피”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첫 번째 보단 두 번째 아인슈패너가 오늘의 저에겐

좀 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가라앉아있던 저의 기분 또한 끌어올려준 것 같다고 표현할까요 :)

오늘의 자신에게 기운을 주고 싶다면, 달달한 아인슈패너 한 잔 추천드릴게요 :)



이렇게 갑자기 방문해본 연남동 필수코스

“테일러 커피 연남동 1호점”

한 30평 남짓되는 카페에서 홀로 책 읽기도 좋고, 친구와 편히 얘기하기도 좋은 카페에서

짧지만 편안함 속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만족스러운 카페 방문이 된 것 같습니다.

———————————————————————
연남동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하셔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잠시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행복해서가 아니라, 잠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 또한 값 있는 경험과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
————————————————————————
영업 시간
매일 11:30 - 23:00
————————————————————————
위치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 1층(연남동)

입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리뷰캥거루가 되겠습니다. !!

반응형